일본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 줄거리 결말 정보

서바이벌 패밀리

2018년 야구치 시노 감독의 영화 - 서바이벌 패밀리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 줄거리 결말 정보 - 코히나타 후미요, 후카츠 에리]

 

서바이벌 패밀리 줄거리1

도쿄 도심에 살고 있는 평범한 가족이 있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 보낸 생선에 질색하는 딸입니다.

엄마도 징그러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TV만 보며 가족에 무관심한 아빠와 말이 없는 아들도 같이 살고 있습니다.

 

 

서바이벌 패밀리 줄거리2

다음날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아빠

왠지 모르게 기분이 싸합니다.

난데없는 정전으로 가족 모두가 지각이네요.

엘리베이터, 지하철뿐만 아니라 전자기기도 먹통입니다.

회사 정문 앞에 모여든 사람들.

회사는 물론 모든 게 마비입니다.

물 공급마저 힘든 상황.

등교하는 학생들은 줄어들고, 회사는 돌아가질 않습니다. 

사람들은 물과 식량이 있는 곳을 찾아 떠나기 시작했고,

시끄러웠던 도시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스즈키 가족도 하는 수 없이 집을 떠나기로 하는데요.

물가는 미친 듯이 올라버렸고, 공공시설은 최악의 상태입니다.

한편 스즈키 가족은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으나

전기를 사용하는 비행기도 운행할리가 없죠.

말도 안 되는 숙박비도 지불하고요.

가고시마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야 한다는 말에 놀라는 가족

비행기로도 한 시간이 훌쩍 넘는 거리를 갈 수 있을까요?

 

 

서바이벌 패밀리 줄거리3

날이 밝아오고 남매는 가게에서 쓸만한 것들을 찾습니다.

식량이나 물이 아니면 쓸모없습니다.

한 남자가 몰래 다가와 물을 훔쳐가고, 아들이 그를 쫓습니다.

다음날 아침, 길을 나선 가족은 긴 터널을 마주칩니다.

안내해 주는 대신 식량을 달라는 노인

황당한 가족들은 그냥 터널을 가보지만 앞이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한편 스즈키 가족은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납니다.

그렇게 비는 그쳤지만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느 날 우연히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데요

스즈키가족과 달리 여유가 있어 보이는 사람들

그런 모습을 본 아빠는 통조림 포장지를 뜯어냅니다.

물과 식량을 어떻게 구하는지 물어보자 그들만의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요.

한편 스즈키 가족은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요

수족관 앞에서 해물요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가족들도 잽싸게 줄을 서봅니다.

 

 

서바이벌 패밀리 줄거리4

어느덧 두 달이 지나고, 이제 먹을 것도 떨어져 갑니다.

우연히 눈앞에 보인 돼지를 보고, 아빠는 돼지 사냥을 시작하고, 아들은 요리를 하려고 하는 순간

돼지의 주인아저씨가 나타나고, 가족들은 그를 따라갑니다.

정전으로 인해 우리가 고장 나 버려서 돼지들이 도망쳤다고 합니다.

자신의 일을 도와준다면 가족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겠다고 하는데요.

뜨끈한 목욕과 산뜻한 새 잠옷에 몸이 가벼워집니다.

가족들은 본격적으로 아저씨의 일을 돕고, 여유를 찾는데요.

가고시마에 있는 할아버지가 걱정돼서 가족들은 이곳을 떠나고 가고시마로 갑니다.

아빠는 버려진 노를 보고, 뗏목을 떠올리고 짐을 뗏목에 실어 나릅니다.

아빠는 물살에 휩쓸렸고, 비가 그친 뒤 남은 건 아빠의 가발뿐입니다.

 

 

서바이벌 패밀리 줄거리5

고기를 챙겨 어디론가 사라진 강아지는 잠시 후 친구들을 불러옵니다.

개 떼들에 의해 습격을 당할 뻔했지만 석탄으로 가는 기차가 와서 가까스로 살아난 가족.

아빠가 살아있다는 것을 발견한 가족은 아빠를 기차에 태웁니다.

승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 기차는 가고시마에 도착합니다.

그렇게 가족들은 외할아버지를 만나고, 시간은 어느덧 2년이 흘렀습니다.

사람들은 전기가 없는 삶을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었죠.

어느 날 이른 아침, 아빠는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는데요.

그렇게 가족들은 일상으로 돌아오고, 집 앞으로 배송된 우편물을 뜯어보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서바이벌 패밀리 리뷰

전기가 사라진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

어느 날 전기가 없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전기는 우리 일상에서 중요하지만 그보다 소중한 건 다른 곳에 있습니다.